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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25-12-04 16:04본문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확대로 상승했다. ADP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 전환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지만, MS 악재 여파로 기술주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44p(0.86%)
오른 4만7882.9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0.35p(0.30%) 상승한 6849.72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42p(0.17%)
뛴 2만345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 고용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돈다. 특히 소기업 고용이 12만명 급감해 소상공인·소매업 중심의 경기 둔화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전달(52.4)보다, 시장 예상치(52.1)보다 소폭 웃돌았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고용 부진은 연준의 금리 인하 재개 기대감을 키우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10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가 이뤄질 기대를 89%까지 키웠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고용 시장"이라며 "다음 주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기술주는 MS 관련 악재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은 MS가 일부 AI 에이전트 제품의 매출 성장 목표를 낮추고 영업사원들의 판매 할당량까지 줄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S가 특정 제품의 판매 할당량을 낮춘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MS는 CNBC에 보낸 성명에서 디인포메이션이 성장과 할당량을 부정확하게 보도했다고 반박하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MS는 2.50% 하락했으며, 엔비디아(-1.03%)·애플(-0.71%)·아마존(-0.87%)·메타(-1.16%)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구글(1.21%)·테슬라(4.08%)·알파벳(1.5%)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기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과 에너지 업종은 1% 넘게 올랐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2.5bp 내린 4.06%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6bp 하락한 3.48%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8%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우크라이나 종전 평화 회담이 돌파구 없이 끝나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1달러(0.5%) 오른 배럴당 58.9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는 0.22달러(0.4%) 상승한 배럴당 62.67달러로 집계됐다.
러시아 정부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지난 2일
심야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번 회담 결과를 예의주시 해왔다. 만약 합의가 이뤄질 경우 로스네프트, 루코일 등 러시아 원유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가
이뤄져 제한된 공급이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전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절대 수용 불가능한 제안을 내놓으며 미국의 전쟁 종식 시도를 방해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 지역 원유 수출 시설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전쟁이 불러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2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57만4000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 연속 늘어난 것이며, 당초 시장에서는 80만배럴 정도 감소를 예상한 바 있다.
데니스 키슬러 BOK파이낸셜 거래담당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공급은 여전히 충분한 수준"이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합의가
지연되면서 시장이 스스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15% 오른 5694.56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8087.42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2만3693.71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내린 9692.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 전환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지만, MS 악재 여파로 기술주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44p(0.86%)
오른 4만7882.9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0.35p(0.30%) 상승한 6849.72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42p(0.17%)
뛴 2만345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 고용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돈다. 특히 소기업 고용이 12만명 급감해 소상공인·소매업 중심의 경기 둔화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전달(52.4)보다, 시장 예상치(52.1)보다 소폭 웃돌았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고용 부진은 연준의 금리 인하 재개 기대감을 키우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10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가 이뤄질 기대를 89%까지 키웠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고용 시장"이라며 "다음 주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기술주는 MS 관련 악재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은 MS가 일부 AI 에이전트 제품의 매출 성장 목표를 낮추고 영업사원들의 판매 할당량까지 줄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S가 특정 제품의 판매 할당량을 낮춘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MS는 CNBC에 보낸 성명에서 디인포메이션이 성장과 할당량을 부정확하게 보도했다고 반박하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MS는 2.50% 하락했으며, 엔비디아(-1.03%)·애플(-0.71%)·아마존(-0.87%)·메타(-1.16%)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구글(1.21%)·테슬라(4.08%)·알파벳(1.5%)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기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과 에너지 업종은 1% 넘게 올랐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2.5bp 내린 4.06%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6bp 하락한 3.48%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8%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우크라이나 종전 평화 회담이 돌파구 없이 끝나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1달러(0.5%) 오른 배럴당 58.9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는 0.22달러(0.4%) 상승한 배럴당 62.67달러로 집계됐다.
러시아 정부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지난 2일
심야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번 회담 결과를 예의주시 해왔다. 만약 합의가 이뤄질 경우 로스네프트, 루코일 등 러시아 원유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가
이뤄져 제한된 공급이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전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절대 수용 불가능한 제안을 내놓으며 미국의 전쟁 종식 시도를 방해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 지역 원유 수출 시설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전쟁이 불러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2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57만4000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 연속 늘어난 것이며, 당초 시장에서는 80만배럴 정도 감소를 예상한 바 있다.
데니스 키슬러 BOK파이낸셜 거래담당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공급은 여전히 충분한 수준"이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합의가
지연되면서 시장이 스스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15% 오른 5694.56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8087.42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2만3693.71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내린 9692.0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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