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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메일스크랩글자크기크게작게 [해외시황] 뉴욕증시, 트럼프 최후통첩 속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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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26-04-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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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시한을 앞두고 종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긴장감은 고조됐지만,

 협상 진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21p(0.36%)

상승한 4만6669.8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9.14p(0.44%) 오른 6611.83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7.16p(0.54%)

뛴 2만1996.34에 장을 마쳤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군사 공격에 나서겠다고 최후통첩을 내리며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협상 타결 시한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7일 오후 8시까지 시간이 있다"며 "그때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자정까지 모든 다리와

 발전소가 파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전한 파괴는 4시간 안에 이뤄질 수 있다"며 "우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지만 그런 상황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그리고 중재국들이 잠재적인 휴전 조건을 계속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실제로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컸다.

라이언 디트릭 오마하 소재 카슨그룹 수석시장전략가는 "현실적으로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해결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며

 "오늘 당장은 아니겠지만, 양측의 대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월(56.1) 대비 2.1p 떨어진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55.0도 밑돌았다.

성금요일인 지난 3일 휴장일에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지난달 17만8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6만 개)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2월 고용 감소폭은 기존 9만2000개에서 13만3000개

감소로 상향 수정됐다.

매그니피센트7(M7)을 보면 엔비디아(0.14%)·애플(1.15%)·아마존(1.44%)·알파벳(1.43%)은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16%)·메타(-0.25%)·테슬라(-2.15%)는 하락했다.

메모리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3.15% 상승했고, 샌디스크(3.28%), 웨스턴 디지털(3.11%)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3bp 내린 4.33%를 가리켰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는 0.8bp 상승한 3.85%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7달러(0.78%) 오른 배럴당 112.4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0.74달러(0.68%) 상승한 배럴당 109.77달러로 집계됐다.

OPEC+ 소속 8개국은 전날 회의에서 5월부터 하루 20만6000배럴 증산에 합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봉쇄된 상황에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OPEC+는 "이란의 공격으로 훼손된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전체 공급 여건에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이번 증산 합의에 참여한 8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이다.

유럽증시는 성금요일로 인해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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