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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25-10-17 08:07본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대만 TSMC의 호실적 발표로 장 초반 반등세를 보였으나, 미국 지역은행의 대출 손실 소식이 전해지며
금융 불안이 재점화돼 지수는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p(-0.65%)
내린 4만5952.2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1.99p(-0.63%) 떨어진 6629.07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54p(-0.47%)
밀린 2만2562.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TSMC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지역은행 부실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요 지수는 급격하게 하락 전환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지역은행 자이언스뱅코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자회사 상업 및 산업 대출을 회계상 손실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WAB)도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두 은행 주가는 각각 13%, 11% 급락했다.
이는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 등 지역은행의 부실에 대한 우려를 재차 부각시키면서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특히 이들 두 은행은 모두 최근 파산한 자동차 부품업체인 퍼스트 브랜즈 그룹에 대한 익스포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드 엘러브룩 아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신용 관련 손실에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역은행들의 발표를
크게 반기지 않으면서 소형 금융기관과 은행들 대부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이날 상승한 종목은 알파벳(0.17%) 한 곳뿐이다. 애플(-0.76%), 메타(0.76%), 테슬라(1.51%)
마이크로소프트(0.34%), 아마존(0.51%) 등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10%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IT) 섹터 홀로 0.13% 올랐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5.4bp 하락한 3.97%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7.3bp 내린 3.42%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지역은행 부실 공포가 재발한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1달러(1.39%) 하락한 배럴당 57.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85달러(1.37%) 내린 배럴당 61.06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한때 1% 넘게 상승했지만, 지역은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 전환하자 같이 반락했다.
원유 재고가 많이 남았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2만4000배럴 증가했다. 증가 폭은 시장 전망치인 28만8000배럴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미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소식은 변수로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하고 회담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안에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담 결과에 따라 유가는
추가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팀 스나이너 마타도어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 사이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했다"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그들의 포지션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84% 오른 5652.0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2만427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2% 오른 9436.09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38% 오른 8188.59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 불안이 재점화돼 지수는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p(-0.65%)
내린 4만5952.2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1.99p(-0.63%) 떨어진 6629.07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54p(-0.47%)
밀린 2만2562.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TSMC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지역은행 부실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요 지수는 급격하게 하락 전환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지역은행 자이언스뱅코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자회사 상업 및 산업 대출을 회계상 손실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WAB)도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두 은행 주가는 각각 13%, 11% 급락했다.
이는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 등 지역은행의 부실에 대한 우려를 재차 부각시키면서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특히 이들 두 은행은 모두 최근 파산한 자동차 부품업체인 퍼스트 브랜즈 그룹에 대한 익스포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드 엘러브룩 아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신용 관련 손실에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역은행들의 발표를
크게 반기지 않으면서 소형 금융기관과 은행들 대부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이날 상승한 종목은 알파벳(0.17%) 한 곳뿐이다. 애플(-0.76%), 메타(0.76%), 테슬라(1.51%)
마이크로소프트(0.34%), 아마존(0.51%) 등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10%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IT) 섹터 홀로 0.13% 올랐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5.4bp 하락한 3.97%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7.3bp 내린 3.42%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지역은행 부실 공포가 재발한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1달러(1.39%) 하락한 배럴당 57.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85달러(1.37%) 내린 배럴당 61.06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한때 1% 넘게 상승했지만, 지역은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 전환하자 같이 반락했다.
원유 재고가 많이 남았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2만4000배럴 증가했다. 증가 폭은 시장 전망치인 28만8000배럴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미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소식은 변수로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하고 회담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안에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담 결과에 따라 유가는
추가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팀 스나이너 마타도어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 사이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했다"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그들의 포지션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84% 오른 5652.0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2만427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2% 오른 9436.09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38% 오른 8188.5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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