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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25-10-23 08:30본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소식이 시장 불안을 자극한 데다 넷플릭스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33p(-0.71%)
]
떨어진 4만6590.4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35.95p(-0.53%) 하락한 6699.40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27p(-0.93%)
밀린 2만2740.4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웨어(SW)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 불안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새로 검토 중인 대중국 수출 제한은 노트북, 제트엔진 등 미국 SW로 만들어진 제품을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방침과 미국 선박에 대한 신규 항만 요금 부과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톰 헤인린 미니애폴리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미중 정상 간 회담이 실제 열릴 때까지 미·중 무역
분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게다가 일부 기술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번 실적 시즌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주가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다"며 "오늘 같은 하루만 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전일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이날은 주가가 10.07% 급락했다. 시장에서 고평가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먼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281억달러, 주당순이익은
0.5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망치 263억7000만달러를 상회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5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 등으로 이익은 기대에 미달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0.82% 떨어졌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을 보면 테슬라를 포함해 엔비디아(-0.49%)·애플(-1.64%)·아마존(-1.84%) 등 4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56%)·메타(0.02%)·알파벳(0.49%) 등 3개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0.69%), AMD(-3.28%), 마이크론(-1.89%) 등 반도체주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퀄컴은 0.26% 상승했다.
수술 로봇업체 인튜이티브서지컬은 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13.89% 뛰었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이익 전망을 내놓으며 5.60%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가 1.32%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다음으로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동산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업종은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내린 3.95%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1bp 하락한 3.44%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6달러(2.20%) 오른 배럴당 58.5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2.07%) 상승한 배럴당 62.5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과 인도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으며, 인도가 러시아 원유 수입을 줄이고, 대체 유종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점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도 경제지 민트는 미국과 인도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으며 여기에는 인도의 대미(對美) 수출 관세 인하도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했으며 모디 총리는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을 줄일 것이라고
확신시켜줬다고 밝혔다.
김수진 MUFG 분석가는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면 다른 등급의 원유 수입을 늘릴 수 있다"며 "미국과 인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무역협정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보도에 유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84% 내린 5639.2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74% 내린 2만4151.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8206.87로 거래를 마친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3% 오른 9515.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33p(-0.71%)
]
떨어진 4만6590.4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35.95p(-0.53%) 하락한 6699.40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27p(-0.93%)
밀린 2만2740.4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웨어(SW)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 불안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새로 검토 중인 대중국 수출 제한은 노트북, 제트엔진 등 미국 SW로 만들어진 제품을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방침과 미국 선박에 대한 신규 항만 요금 부과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톰 헤인린 미니애폴리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미중 정상 간 회담이 실제 열릴 때까지 미·중 무역
분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게다가 일부 기술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번 실적 시즌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주가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다"며 "오늘 같은 하루만 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전일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이날은 주가가 10.07% 급락했다. 시장에서 고평가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먼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281억달러, 주당순이익은
0.5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망치 263억7000만달러를 상회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5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 등으로 이익은 기대에 미달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0.82% 떨어졌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을 보면 테슬라를 포함해 엔비디아(-0.49%)·애플(-1.64%)·아마존(-1.84%) 등 4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56%)·메타(0.02%)·알파벳(0.49%) 등 3개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0.69%), AMD(-3.28%), 마이크론(-1.89%) 등 반도체주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퀄컴은 0.26% 상승했다.
수술 로봇업체 인튜이티브서지컬은 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13.89% 뛰었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이익 전망을 내놓으며 5.60%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가 1.32%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다음으로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동산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업종은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내린 3.95%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1bp 하락한 3.44%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6달러(2.20%) 오른 배럴당 58.5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2.07%) 상승한 배럴당 62.5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과 인도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으며, 인도가 러시아 원유 수입을 줄이고, 대체 유종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점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도 경제지 민트는 미국과 인도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으며 여기에는 인도의 대미(對美) 수출 관세 인하도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했으며 모디 총리는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을 줄일 것이라고
확신시켜줬다고 밝혔다.
김수진 MUFG 분석가는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면 다른 등급의 원유 수입을 늘릴 수 있다"며 "미국과 인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무역협정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보도에 유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84% 내린 5639.2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74% 내린 2만4151.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8206.87로 거래를 마친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3% 오른 9515.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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