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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25-09-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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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55p(-0.27%)

내린 4만5757.9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8.52p(-0.13%) 떨어진 6606.76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79p(-0.07%) 밀린 2만2333.96에 장을 마쳤다.

장중 S&P 500과 나스닥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현 연 4.25∼4.50%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내리는 것이다.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전날 미국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 연준 이사로 취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가 항소법원에서 기각되는 등 FOMC 직전의 연준 위원 구성원 변화가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할지 가늠하게 해줄 단서를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의미하는 점도표가 어떻게 제시될지,

FOMC 회의에서 몇 명이 결정에 반대표를 행사했는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이날 나온 8월 미국 소매 및 음식 서비스 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6% 증가한 7320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0.2% 증가)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견고한 소비에 경기 침체 우려는 완화됐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메그니피센트7(M7) 종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1.61%)·마이크로소프트(-1.23%)·알파벳(-0.1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애플(0.61%)·아마존(1.13%)·메타(1.87%)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는 중국 내 신형 인공지능(AI) 칩 수요 부진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빠졌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효과에 전날에 이어 2.82%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 오라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이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복수의 언론이 오라클이 투자자 컨소시엄의 일원이라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1.49% 올랐다.

네이버웹툰을 운영하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39% 폭등했다. 디즈니가 웹툰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하고, 디즈니와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73% 뛴 반면 유틸리티는 1.8%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하락한 4.02%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3.6bp 내린 3.50%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7% 하락한 96.63을 기록하며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22달러(1.92%) 오른 배럴당 64.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1.03달러(1.53%) 상승한 배럴당 68.4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요 정유시설을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됐고, 공급 축소에 대한 전망이 더해진 점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1.25% 내린 5372.3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1.77% 내린 2만3329.2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88% 내린 9195.6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00% 내린 7818.22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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